[장비보관] 트렁크에 장비보관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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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esser Climber입니다.

여러분은 장비들을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매번 집과 차를 왔다갔다 하시면서 들고 옮기시나요?

저는 차 트렁크에 등반장비를 모두 두고 그때그때 필요한 장비를 꺼내서 쓰는 편입니다.

하지만 지난 여름 엄청나게 더웠죠.

이런 더위속에서도 트렁크에 있는 장비들은 그럼 괜찮을까요?

저도 순간 "아차"싶어서 알아보았습니다.

로프 제품설명서에서 온도부분만 확인해보겠습니다.

제품설명서 정리글은 조만간 올릴 예정입니다.

스털링사 : 50도 이하

베알사 : 80도 이하

에델리드사 : -35도~55도

마무트사 : -10도~30도

페츨사 : -40도~80도

매드락사 : -35도~55도

여름철 차량 트렁크의 온도는 얼마나 될까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험을 하였습니다.

기온 35도에서 밀폐된 자동차의 내부온도상승을 확인하였습니다.

대쉬보드는 92도, 좌석은 62도까지 올라간 반면, 트렁크는 51도를 유지하였습니다.

사용하시는 로프에 따라, 본인의 습관에 따라 로프의 사용수명이 달라질겁니다.

사소한 내용일수도 있지만, 알고 확인할 수 있다면 내 장비와 내 안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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